Quote from Seong Family on January 13, 2018, 9:47 pm

칵테일을 만들때 물질과 섞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Shaking, Building and Stirring)

1. Shaking - 칵테일을 흔드는 방법은 과일 쥬스나 달걀 흰자, 크림 또는 시럽을 섞어 두꺼운 질감을 주기위할때 쓴다. 흔들경우 칵테일이 흐린색으로 나오기 때문에 맑은 색의 칵테일을 만들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칵테일을 "Up" 서빙할때 얼음없이 차갑게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흔드는 방법을 쓴다.
2. Building - Building 방법은 주로 알콜이 안들어간 음료나 탄수화물이 들어간 칵테일을 만들때 쓰인다. 사용하는 얼음 (뽀게진 어름이나 얼음 큐브) 에 따라 음료의 식는 시간이 달라진다.
3. Stirring - 칵테일을 만들때 맑은 물질을 섞을경우 Stirring 을 하고 Martinis 나 Manhattans 또는 Sazeracs  이 주된 예다. Stirring 을 할겨우 Shaking 과 달리 칵테일이 거품을 내지 않는다.

옛말에 눈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보기좋은 떡이 맛있는 법이다.  적절한 방법으로 섞는것이 칵테일의 모양을 먹음직스럽게 만든다. 위에 설명한 3가지의 섞는 방법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1. Dry Shake - 마른 Shake 방법은 얼음을 넣지 않고 흔드는 방법으로 계란이 들어 갈경우 Hawthorn Strainer 의 스프링을 넣어 흔드는 방법이다.
2. Double Strain - 이 방법은 칵테일을 만든후 마지막 손님에게 전달하기전 한번더 Strainer 을 이용해 작은 얼음이나 과일류를 걸러내는 방법이다.
3. Throwing - 던지는 방법은 칵테일을 높이 올려 붓는 방법으로 칵테일에 vermouth, sherry 나 와인류 물질이 들어가 있는경우 사용한다. 와인류의 경우 throwing 을 사용하면 와인을 aerate 해주기 때문이다.  Throwing 은 얼음을 위쪽 용기에 넣고 Strainer 을 이용해 liquid 만 아래쪽 용기로 붓는다. 약 4-5차례 하면 칵테일이 완성된다.
4. Muddling - Muddling 은 민트나 감귤류를 짖눌러 강한 향은 내게 만드는 방법이다.
5. Blending - 칵테일에 딱딱한 과일류가 들어가면 Shaking 이나 Throwing 방법으론 섞이지 않기 때문에 Blender 를 사용한다. 얼음을 함께 섞어야 하면 crush 된 어름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6. Layering - 이 방법은 농도 (density) 가 다른 물질을 각각 층별로 (layered) 구현할때 사용한다. 각각의 물질을 부을때는 Bar Spoon 의 뒷쪽을 이용해 섞이지 않도록 붓는것이 중요하다.
7. Flaming - Flaming 은 칵테일에 불을 붓여 향을 부축이는 방법으로 사용된다.